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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db] Design thinking, 그리고 IBM design team의 The Loop
날짜 : 2018.04.10 주소복사프린트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인스타그램으로 보내기 블로그로 보내기

Design Thinking 이란 말이 IDEO를 통해 세상에 등장하면서, Design Management라는 말이 일반화 되었습니다. 이후 수많은 회사들이 이를 현업에 적용하기 시작했으며, IDEO 디자인 씽킹 툴킷을 이용해 한국에는 많은 업체들이 교육 사업에 뛰어들었으며,정부에서도 디자인 씽킹 교육 및 출판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이러한 툴킷을 적용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봄부터 1년간 비즈니스 스쿨(하버드 MBA/ 알토 EMBA)에서 디자인 매니지먼트를 배운 F와 제가 “디자인 스쿨과 비즈니스 스쿨에서 가르치는 디자인 매니지먼트의 차이”에 대한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리포팅을 작성합니다.

지난 2월 IBM Design research team과 학문 분야의 사람들의 언어와 일반인들의 언어습관에 따른 뉘앙스 차이를 분석하는 방향성 제안에 대한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서 IBM의 디자인 리서치 방법론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작년 9월 University of North Carolina의 J 교수님과 IDEO의 디자인 툴킷을 이용한 교육성과 분석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비즈니스 스쿨에서 배웠던 비즈니스 방법론과 디자인 매니지먼트 방법론들을 나열해 비교해봤습니다. 리포터 개인과 같이 연구하는 동료들과 약 1년간의 작업 중에 누구도 서로를 명확하게 설득할 정도의 각 방법론의 차이를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https://www.invisionapp.com/enterprise/ibm-design-thinking>

디자인 분야로 예를 들자면, 예전에 성정기 디자이너님이 인터뷰 하신 것 중에, “서비스 디자인이라서 사용자의 경험을 생각하고, 제품 디자이너라고 해서 사용자의 경험을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UX디자이너가 사용자 경험을 생각하는 것처럼, 저는 공간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생각하죠.

다시 디자인 싱킹으로 돌아가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디자인 방법론이지만, 실제적으로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고, 검증 후 개선해 나가는, 아주 오래된 인류가 지식을 쌓아온 방법의 현대적 해석일 뿐, 근본적인 차이는 없다고 저희는 결론지었습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왜 방법론이 등장했을까?”, “왜 그 방법론의 차이로 성공했을까?”,  “왜 그 방법론을 쓰는데도 성과를 내기 어려울까?” 등의 질문이 뒤따릅니다. 실제로 IDEO 이외에 IDEO의 방법론으로 눈에 띄는 성장(성장의 기준이 다릅니다만)을 이룬 기업이 적고, IDEO를 통해 설립된 Stanford D 스쿨에서도 아직까지는 눈에 띄는 기업의 성장이 나타나지 않을까 등의 의문을 지우기 어려웠습니다.

IBM은 The Loop라는 디자인 싱킹 툴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ibm.com/design/thinking/loop>

그리고 그 이전에 Agile이라는 툴을 가지고 있었죠.



현대 사회의 일은 과거에 비해 점점 더 복잡해져서 디자인 분야가 세분화 되고 각 분야를 연결해주는 역할이 생겨나듯이 팀들도 세분화되고 팀들을 엮어주는 부서나 방법론들이 중요해져 갑니다. 아무리 좋은 툴이라도 자신들의 업무에 맞지 않은 구성이라면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구성이 맞아도 익숙한 방법론이 아니면 성과를 내기도 어렵죠. 일부 연구에 의해서는 기본 분야에서 다른 분야로 전환하고 성과를 내는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적으로 5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IBM에서 20년 가까운 기존 툴킷을 사용했고, 그 구성에 10년에 가까운, 기존과 동일한 구조의 디자인 툴킷을 사용하는 것이라면, 어떤 성과물들이 나올지, 그래서 다큐멘터리까지 제작하며 자신들의 성과를 알리는데 적극적이라면, 분명 시사하는 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https://www.linkedin.com/pulse/design-thinking-agile-devops-continuous-delivery-business-shaik/>


<출처: https://image.slidesharecdn.com/ibmdesignthinkingagiledevopsinterconnect2017-170327235711/95/ibm-design-thinking-agile-devops-interconnect-2017-5-638.jpg?cb=1490659272>

모교 교수님이신 정민 교수님은 역사학자의 역할을 현대인의 시선으로 과거의 일을 해석해 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인기있는 인문학 강사분들과 그분들의 책들이 다른 비인기 대상들과 비슷한 내용으로 다른 성과를 내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것이기 때문이겠죠. 디자인 싱킹도 다른 비즈니스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현대 사회의 과업을 해석하고 해결하는데 조금 더 유리한 툴이기 때문에 성장을 위해 이슈화 되었을 것 입니다. 이 디자인 싱킹을 더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툴이 더 맞는지 고민하든지, 혹은 툴에 맞는 구조개편이 이루어져야 더 성과를 내기 유리한 조건이라는 것을, IBM의 사례를 통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참고자료
https://www.invisionapp.com/enterprise/ibm-design-thinking
https://www.ibm.com/design/thinking/loop
https://www.linkedin.com/pulse/design-thinking-agile-devops-continuous-delivery-business-shaik/
http://www.karelvredenburg.com/home/2017/5/25/ibm-design-thinking-badges-2
https://hbr.org/2016/09/know-your-customers-jobs-to-be-done.
http://www.hbs.edu/faculty/Publication%20Files/11-091.pdf
https://i.pinimg.com/originals/e3/61/42/e3614273f4a73eb2cef4cef6dcd92ee5.jpg
https://medium.com/design-ibm/reflection-is-a-team-sport-5290a5d35d6



리포터/박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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